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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서인 2021.06.10 13:59:21

그냥 처음의 그 천정이었는데 편안했어요. 애착물건에 대해 고민했고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베개가 십년은 벤 베개솜이더라고요. 그 베개아니면 차라리 베개를 안 베고 자기도 할 정도로 익숙한 물건이요. 집에도 가고싶고 안고있는 고양이 인형도 짧은 순간인데 너무 익숙해져서 계속 안고있고 싶고, 편안한 경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