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래된 것을 좋아한다. 도시도 마찬가지다.
항상 변화하는, 새롭게 태어나는 도시지만 옛것과 오늘이 공존해야만 한다. 우연히 발견한 50년 대 서울 사진....(지금 종로 일대이다) 도저히 같은 도시라곤 믿기질 않는다. 조금이라도 그 흔적이 남았으면 좋으련만... 모두 밀어버리는 식의 태도는 정말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