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고 소중한 것이 내 힘을 다해 지키던 노력이었는데 그 노력을 이리저리 치우쳐 놓쳐버렸다. 이제와 마음 한 구석 아리고 마음을 줄 수 있는 자리 준비되었지만 아마도 이미 놓쳐 버...
soobox
2017.05.23 13:02:19
아끼고 소중한 것이 내 힘을 다해 지키던 노력이었는데 그 노력을 이리저리 치우쳐 놓쳐버렸다. 이제와 마음 한 구석 아리고 마음을 줄 수 있는 자리 준비되었지만 아마도 이미 놓쳐 버린 들은 다 제각각 속도로 사라져버려 어떤 것은 다시 잡아볼 수도 있을 것 같은 거리에, 어떤 것은 염도조차 낼 수 없는 멀고 어두운 어딘가에 나를 기다려 주지 않고 좋게 든 그렇지 않게 든 그것과 나의 시간 그때에 내가 개입했던 그것들이 살아가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