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마땅히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부모님께 내가 무엇이 되었으면 좋겠느냐고 물었을 때 어머니는 간호사, 아버지는 승무원.. 그때부터 내 꿈은 간호사였다.
그래서 고...
soobox
2017.06.14 18:48:23
간호사.. 마땅히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부모님께 내가 무엇이 되었으면 좋겠느냐고 물었을 때 어머니는 간호사, 아버지는 승무원.. 그때부터 내 꿈은 간호사였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간호전문학교로 진학했고 대학교 역시 간호학과로 진학하려 했다. 하지만 내가 머리가 좋지 않고 피를 못 본다는 게 큰 좌절 이었다.
지금은 다른 꿈을 찾고 있다. 절망스러웠지만 이 또한 필요한 성장과정임을 내가 깨달았기에 슬프지 않다.
내가 의지 할 곳이 없었고 하고 싶었던 것 또한 없었기에 더 찾아 헤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