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0000 2009.03.03 01:34:40
우리 집은 소통의 문제가 있다.
아빠라는 사람은 엄마랑 통 소통을 하지 않는다.
뭐든지 일방적이다.
엄마 말이라면 죽어도 안 듣다가
밖에서 사고치고 와서는 나중에야 털어놓는다.
“사실은 이러이러 했었는데 지금 상황이 안 좋아.”
그냥 그 말 한마디면 끝인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