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wall 2009.04.27 15:03:53
난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다. 그래서 사람들과 이야기 할땐 주로 듣는 편이고 내 의견을 묻는 다 싶어도 다른 사람들과 최대한 비슷하게 대답을 한다. 사람들이 쳐다보는게 익숙하지 않고 또 그냥 사람들 속에 묻혀지내는 것이 편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내 이야기를 하려고 싶으면,
"그래서?  OO씨 답답하네.... 결론만 말해! 시간 없어" 라며 다그치는 말을 들을 때면 역시 한없이 움츠려들 수 밖에 없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