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6분을 세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행운, 다 지나고 나면 선택의 순간에 있었던 작은 행운들
깨끗한, 비누향의, 잘 마른 빨래같은, 그러나 가볍지는 않은.
어쩐지 연필로 쓴 것 같은 글, 종이같은 냄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