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중학생이 되면서 애착인형을 버렸다. 애착인형이란 생각을 못했는데 버린다고 했을 때 서운하다고 했더니 웃었던 엄마가 생각이나서 속상했다. 그래도 서운하고 아쉽지만 그건 더 이상 내 현재가 아니니까 과거에 얽매이고 싶지 않은 홀가분한 마음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