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의 애착인형은 강아지인형이었는데
한살아래 동생이랑 매일 놀이를 했다. (동생은 동섕껄로)
근데 어느날 엄마가 우리는 이제 다커서 정리한다며 말도안하고 버렸다. 학교갔다오니 없어져서 동생이랑 동네 쓰레기통 기웃거리면서 한참 찾아다녔다. 그때가 초등 3학년이었던것같다.
슬프고 화나기보다는 왜 엄마는 단한번도 우리한테 물어보지 않고 버렸나 그게 제일 궁금했다. (그냥 다커서 안갖고노니까 버렸다는게 대답이었음)
천장 질문은..
그냥 여기있는 사람들은 아무 상관이 없는듯 심드렁하고 조용하고 관여하지않는 느낌이 들었다. 나한테 관심도 없고 그러거나 말거나 딴생각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