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괜시리 제 자신에게 화가나고 울적하다가도 이내 마음을 차려야 겠다는 다짐으로 열심히 살아가려고 합니다. 과거의 제가 바라던 안정적인 상황에서 벗어나는 일탈을 꿈꾸기도 하지요. 불확실하지만 올해안에 목표한 바를 이루는 것에 매진하려고 하고, 생각을 바꿔보려고도 합니다. 그게 아마도 무한한 우주를 거꾸로 유영하는 기린에 담고 싶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