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살았던 집의 안방 화장대의 오른쪽 아래 서랍에 열면 오르골과 보석장신구하고 가죽 클러치 안에 향수 샘플들이 잔뜩 모여있습니다. 그 클러치를 열면 온갖 향수가 섞인 향을 맡았는데 지금 맡은 향보다 더 연했던걸로 기억해요. 행운이라고 생각하는데 작가님이 어떻게 생각할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