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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70 2021.05.20 17:47:36

너무나 많았던 애착인형과 물건들이 떠올랐다

그 중에 번호를 매겨주기까지 했던 2센티정도나 될까 하는 몽당연필들이 떠올랐다 만지고 만져서 끝부분이 맨들맨들했던 연필 지금도 하나를 쓰면 끝까지 쓰는걸 좋아한다

책상 깊숙한 곳에 넣어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