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현재에 달려있다고 선택한 관객
전시장에서 B'현재'를 택한 관객들은 진료실에 들어가 천정에서 발견한 것 또는 애착인형 그림자 놀이를 하고 기록 사진을 게시판에 업로드 했습니다.
B 파트 퍼포머로 참여하신 성유미 원장의 짧은 해설들을 함께 살펴보실 수 있으며, 2021년 9월부터는 일부사연만 남기고 업로드된 게시글은 삭제됩니다.
그냥 처음의 그 천정이었는데 편안했어요. 애착물건에 대해 고민했고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베개가 십년은 벤 베개솜이더라고요. 그 베개아니면 차라리 베개를 안 베고 자기도 할 정도로 익숙한 물건이요. 집에도 가고싶고 안고있는 고양이 인형도 짧은 순간인데 너무 익숙해져서 계속 안고있고 싶고, 편안한 경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