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정착하지 못한 채 여기 저기 떠도는 느낌이군요. 흰색과 연보라색은 불확실성과 자신을 향한 연민을 의미합니다. 시간은 흐르고 당신 자신도 변화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주도하고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이 없어요. 당신의 신체와 감각에 대한 집중이 우선 필요합니다. 가장 먼저 '호흡' 에 관심을 기울여 보세요. 아무 것도 확실한 것이 없을 때, 내가 숨을 쉬고 있구나, 내 심장이 여전히 뛰고 있네 - 와 같이, 가장 기초적인 '사실'을 자각하고 확인하는 것이 꽤나 도움이 된답니다. 불확실하고 혼돈스러울 때는 뭐니 뭐니해도 기본점으로 되돌아가는 것이죠. 돌아가는 듯 보여도, 결국 가장 빠른 지름길이 될 수 있어요. 그러면서, 언제든지 불안과 불확실함에 휩싸일 때 돌아갈 수 있는 나만의 '베이스캠프'를 만들어보면 좋겠어요. 그게 무엇이 될지는 당신 자신만이 마침내 찾아낼 수 있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대신 찾아줄 순 없어요. 자, 일단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가 내쉬어볼까요?! Dr.NS_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