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막
밖으로 향하는 신뢰
· 설 계 자 : 최정규 (경제학자)
『이타적 인간의 출현』 저자
· 일 시 : 2019. 12. 11 수 3pm
· 장 소 :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 1전시실
· 인 원 : 40명
· 소요시간: 120분 (1부: 실험 + 2부: 토론)
· 무 료 : 전시 입장권 소지자에 한함
· 신 청 : 구글폼 신청 https://forms.gle/VtZtf9tLV88EZyoe9
· 문 의 : forumurimember@gmail.com
· 기획 및 진행: 박혜수, 이경미
● 구성
1부 (60분)
신뢰게임-믿음없는 거래
2부 (60분)
실험 해설 및 Q&A
● 강연소개
삶이 점점 각박해져서 일까요? 경쟁과 성공이라는 키워드가 지배하는 사회가 주는 피로감 때문일까요? '우리'와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공동체'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사람 마다 다른 생각들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구는 예전의 공동체를 머리에 떠올리고, 누구는 유토피아적 공동체를 떠올리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가 복원해야 할 공동체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공동체를 구성하는 '우리'는 과연 누구여야 하는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 토론 설계자: 최정규 (경제학자)
메사추세츠 주립대학에서 박사를 받고, 지금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타성에 관한 세 개의 에세이"로 박사논문을 받은 후, 인간 사회에서 이타성이 어떤 형태로 진화해왔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이타성이 집단간의 갈등 속에서 진화하게 되는 양상을 연구하기도 했고, 평등주의적 사회 제도가 이타성의 진화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제도'와 '본성'이 어떻게 상호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진화'하고 있는지가 관심이다. <이타적 인간의 출현>(뿌리와 이파리)를 썼고, 다른 저자들과 함께 쓴 <이타주의자>(사회평론)에 '오늘날 이타주의가 필요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신뢰게임 진행 중..
" 가족이라서 소중히 대해야 할까? 가족이 아니기때문에 정중히 대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