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 아트 스페이스 2016.2.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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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벌써 그곳에 가있다 그런데 가는 길은 잘 모른다 하루가 다르게 지도에 쓰여진 좌표가 바뀌다 보니 가다 서다를 반복하게 된다 가끔은 아무렇게나 발길이 닿는대로 몸을 맡기고 싶다 -태이' 통섬' 중 * 통섬: 보통의 섬을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