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에는 대표적인 3 도시에 그리스 원형극장이 남았다. 시라쿠스. 시에스타 그리고 타르오미나..
내 개인적인 생각엔 타오르미나의 원형극당이 가장 훌륭했던 것 같다.
타오르미나 자체가 산위에 세워진 도시이기 때문에 원형 극장에선 지중해와 에트나(화산산)를 볼 수 있다.
지금도 각종 시상식이나 오페라 무대로 활용하고 있다고 하는 이 원형극장은 시실리섬의 과거 영광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장소였다.
타르오미나는 정말로 아름다운 해변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많은 북유럽 관광객들이 넘치는 도시인데 특히 독일인 관광객들이 정말 많다.
아름다운 만큼 물가도 가장 비쌌던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