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ey Wall Story

 

What is a your communication problem? please leave your failed conversation.

여러분들의 겪은 대화의 실패담을 대화체로 적어주십시오. "당신이 대화의 벽을 느끼는 말은 무엇입니까?"

사연은 Wall Story 란 작품의 일부로 전시장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대화 자체를 적어주셔도 됩니다)

 

"우리가 고독하다고 느끼는 것은 우리의 대화가 서로에게 아무런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Vilem flus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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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내가 너무 작은 것들에 신경을 쓰고 힘들다고 말하며 간접적으로 그에 대한 위로와 조언을 구할 때에
"그냥 그렇게 살아야지 뭐."
라고 상대방이 말해버리면,

"그래. 그래야겠지 뭐." 라고 말하면서

더는 대화를 진행할 수 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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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원래 그래, 상관하지마!"
2009.04.21
" 니 맘대로 해봐!"
2009.04.15
아버진 이야길 하자면서 언제나 내 말은 듣지 않으신다. 본인의 생각만을 쏟아내는게 우리의 대화다. '대답할 필요없어. 듣기나 해!" 란 말에서 과연 내가 무엇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
2009.04.13
" 사람들 모두 그렇게 살아. 별 수 있을 것 같니?"
2009.04.11
"네 일이나 신경 써. 무슨 상관이야" 라는 식
2009.04.08
"그래서 어쩌라고" 우리의 대화에 나만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더이상 말을 섞어봤자 같은 말만 나올게 분명하기 때문에 그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주저하게 된다.
2009.04.08
"아우,, 알았어..." 상대방의 이런 반응은 나와의 대화를 거부하는 반응이다.
2009.04.08
나도알아 ' 아는척하려고 꺼낸 말이 아니었는데 순간 민망해진다.
2009.04.08
"네가 뭘 알아?" 란 말. 아래의 말과 반대되는데 둘다 할말을 잃게만든다.
2009.04.07
"네가 잘 모르나 본데..." 로 시작하는 모든 말.
2009.04.04
"또, 뭐?" -하려던 말도 못꺼내게 한다.
2009.04.03
나 : 이래서 이런데~ 아 그게 재밌더라! 너 : .....(핸드폰 문자중) 아..... 지금 이순간 저 핸드폰을 뺏어다 집어 던져버릴수만 있다면....
2009.04.02
'너답지 않아'
--
2009.04.01
내가 대화의 벽을 쌓고 있는건가? 나도 모르게 듣기 싫은 소리를 자꾸 하면 "알았어" 하고 대화를 끝내버린다. 정말 이해했을 때의 알았어, 가 아닌 귀찮아서. 누군가는 종종 내가 그렇게 말하는 걸 흉내냈는데 내가 정말 그렇게 신경질적으로 말했었나?
2009.03.31
내가 너무 작은 것들에 신경을 쓰고 힘들다고 말하며 간접적으로 그에 대한 위로와 조언을 구할 때에 "그냥 그렇게 살아야지 뭐." 라고 상대방이 말해버리면, "그래. 그래야겠지 뭐." 라고 말하면서 더는 대화를 진행할 수 가 없다.
007
2009.03.30
여자 친구가 묻는 "나 사랑해?"란 말. 이 말만 하면 난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006
2009.03.11
내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부터 아버지는 나를 이름대신 "쓸모없는 놈" 이라고 불렀다. 아버지가 나를 부를 때마다 우리는 100m 씩 멀어졌다.
2009.03.08
지난번 만났던 그 남자.. 여자: "꿈이 뭐예요?" 남자:"돈 많이 버는 거요" 여자: "아, 예..." 그러고 바로 헤어졌다.
2009.03.03
나는 어머니와 대화하기 위해선 언제나 아버지가 필요하다. 언제나 아버지를 통해서만 어머니께 전할 말을 전한다. 현재 결혼하여 외국에서 살고 있는데, 친근한 아버지에 비해 엄마와는 인사만 전해달라고 하는 정도다. 가끔 엄마가 전화를 받으면, 내 쪽에서 우선 아빠를 바꿔달라고 한다. “엄마와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어느 순간에서부터인가 깊게 자리 잡아서, 정말 인사치레 이외에는 아무런 대화도 나눌 수 없게 ...
2009.03.03
결혼 전에는 몰랐던 어머니와의 벽... 결혼하고 나서 이래 저래 부딪히는 일이 왜이리 많은건지... 그동안 정말 쿨하다고 생각했던 어머니인데....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벽이 생긴 것 같다.... 내 생각엔 괜찮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다 맘에 안드시는 것 같고, 그 시대 분들이 원하시는 그 무언가가 있는건지... 10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도 결혼에 관한 어머니와의 벽 ㅜ.ㅜ 마음만으로 되는 일이 없다...
2009.03.03
" 나 원래 그래, 상관하지마!"
2009.04.21
" 니 맘대로 해봐!"
2009.04.15
아버진 이야길 하자면서 언제나 내 말은 듣지 않으신다. 본인의 생각만을 쏟아내는게 우리의 대화다. '대답할 필요없어. 듣기나 해!" 란 말에서 과연 내가 무엇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
2009.04.13
" 사람들 모두 그렇게 살아. 별 수 있을 것 같니?"
2009.04.11
"네 일이나 신경 써. 무슨 상관이야" 라는 식
2009.04.08
"그래서 어쩌라고" 우리의 대화에 나만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더이상 말을 섞어봤자 같은 말만 나올게 분명하기 때문에 그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주저하게 된다.
2009.04.08
"아우,, 알았어..." 상대방의 이런 반응은 나와의 대화를 거부하는 반응이다.
2009.04.08
나도알아 ' 아는척하려고 꺼낸 말이 아니었는데 순간 민망해진다.
2009.04.08
"네가 뭘 알아?" 란 말. 아래의 말과 반대되는데 둘다 할말을 잃게만든다.
2009.04.07
"네가 잘 모르나 본데..." 로 시작하는 모든 말.
2009.04.04
"또, 뭐?" -하려던 말도 못꺼내게 한다.
2009.04.03
나 : 이래서 이런데~ 아 그게 재밌더라! 너 : .....(핸드폰 문자중) 아..... 지금 이순간 저 핸드폰을 뺏어다 집어 던져버릴수만 있다면....
2009.04.02
'너답지 않아'
--
2009.04.01
내가 대화의 벽을 쌓고 있는건가? 나도 모르게 듣기 싫은 소리를 자꾸 하면 "알았어" 하고 대화를 끝내버린다. 정말 이해했을 때의 알았어, 가 아닌 귀찮아서. 누군가는 종종 내가 그렇게 말하는 걸 흉내냈는데 내가 정말 그렇게 신경질적으로 말했었나?
2009.03.31
내가 너무 작은 것들에 신경을 쓰고 힘들다고 말하며 간접적으로 그에 대한 위로와 조언을 구할 때에 "그냥 그렇게 살아야지 뭐." 라고 상대방이 말해버리면, "그래. 그래야겠지 뭐." 라고 말하면서 더는 대화를 진행할 수 가 없다.
007
2009.03.30
여자 친구가 묻는 "나 사랑해?"란 말. 이 말만 하면 난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006
2009.03.11
내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부터 아버지는 나를 이름대신 "쓸모없는 놈" 이라고 불렀다. 아버지가 나를 부를 때마다 우리는 100m 씩 멀어졌다.
2009.03.08
지난번 만났던 그 남자.. 여자: "꿈이 뭐예요?" 남자:"돈 많이 버는 거요" 여자: "아, 예..." 그러고 바로 헤어졌다.
2009.03.03
나는 어머니와 대화하기 위해선 언제나 아버지가 필요하다. 언제나 아버지를 통해서만 어머니께 전할 말을 전한다. 현재 결혼하여 외국에서 살고 있는데, 친근한 아버지에 비해 엄마와는 인사만 전해달라고 하는 정도다. 가끔 엄마가 전화를 받으면, 내 쪽에서 우선 아빠를 바꿔달라고 한다. “엄마와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어느 순간에서부터인가 깊게 자리 잡아서, 정말 인사치레 이외에는 아무런 대화도 나눌 수 없게 ...
2009.03.03
결혼 전에는 몰랐던 어머니와의 벽... 결혼하고 나서 이래 저래 부딪히는 일이 왜이리 많은건지... 그동안 정말 쿨하다고 생각했던 어머니인데....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벽이 생긴 것 같다.... 내 생각엔 괜찮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다 맘에 안드시는 것 같고, 그 시대 분들이 원하시는 그 무언가가 있는건지... 10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도 결혼에 관한 어머니와의 벽 ㅜ.ㅜ 마음만으로 되는 일이 없다...
2009.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