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 모든 에술작품과 마찬가지로 삶은 우리에게 생각할 것을 요구한다.
-세계는 언제나 단 한가지밖에 이야기 하지 않기 때문에 관심을 끌었다가 싫증나게 한다.
-그러나 세계는 반복에 반복을 거듭한 나머지 결국 승리를 거두고 그 끈기의 보상을 받고만다.
-삶에 대해 신뢰를 갖게 되면 삶도 성실로 답한다.
-...창조할 때 더 이상 손질해선 안되는 순간이 늘 찾아오는 것이며 또 이런 경우에 있어서는 통찰력을 주는 가장 섬세한 역량보다는 무심(無心)의 의지가 항상 에술까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된다. 마찬가지로 행복속에서 삶을 완성하려면 최소의 무심이 필요한 것이다.
-....다만 행복의 의지익 언제나 뚜렷핫하게 깨어있는 의식을 가지는 것이다.
- 자신을 의식하면서도 자신이 낯설 게 느껴지고, 정열에 휘몰리면서도 또한 무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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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다.